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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공팔을 준비하면서 포장류 디자인을 일일이 우리 손으로 잡아 나간다

 

하이덴 봉투에 방울들을 넣어야 하는데 방울패턴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생각을 했다

고민고민 끝에

'그래, 일일이 잘라서 부치는 수 밖에 없겠다'

컴퓨터나 일러스트에 대해 잘 모르는 나라서 몸이 다소 고생스럽더라도 이 방법이 좋겠다 싶었다

필요한 방울모양을 종이 위에 올려서

이 방향으로도 놓아보고, 저 모양을 여기 저기 부쳐보기도 하고..

가까이에서 보다가 멀리 떨어져서 보기도 하고..

마음에 '이거다!' 할 때 까지 돌리고 부치기를 수십번..

 

마침내 오케이! 했을 때의 그 희열은 ㅎㅎㅎ

우리 손이 가지 않은 게 없기에 모든게 다 애착이 간다

만들땐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지만 결과물이 만족스러우니

이 모든 것이 내가 일할 수 있는 에너지가 되어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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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29일 : Q&A 그리고 오공팔 심정... (12)  
2019년 2월 12일 : 반갑습니다 오공팔입니다!  
2019년 3월 20일 : 커피가 생각나는 오후.. 감천에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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