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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공팔을 준비하면서 포장류 디자인을 일일이 우리 손으로 잡아 나간다

 

하이덴 봉투에 방울들을 넣어야 하는데 방울패턴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생각을 했다

고민고민 끝에

'그래, 일일이 잘라서 부치는 수 밖에 없겠다'

컴퓨터나 일러스트에 대해 잘 모르는 나라서 몸이 다소 고생스럽더라도 이 방법이 좋겠다 싶었다

필요한 방울모양을 종이 위에 올려서

이 방향으로도 놓아보고, 저 모양을 여기 저기 부쳐보기도 하고..

가까이에서 보다가 멀리 떨어져서 보기도 하고..

마음에 '이거다!' 할 때 까지 돌리고 부치기를 수십번..

 

마침내 오케이! 했을 때의 그 희열은 ㅎㅎㅎ

우리 손이 가지 않은 게 없기에 모든게 다 애착이 간다

만들땐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지만 결과물이 만족스러우니

이 모든 것이 내가 일할 수 있는 에너지가 되어 돌아온다

목록
제목
2013년 7월 8일 : 심사숙고  
2013년 5월 20일 : 맘에 드는 매장을 찾았다  
2013년 5월 10일 : 도너츠 담을 트레이 제작  
2013년 5월 7일 : 하이덴 봉투 디자인 잡기  
2013년 1월 25일 : 김제동 토크콘서트  
2012년 11월 3일 : 경주 석굴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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