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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공팔   2018.12.27 11:57
반갑습니다 엄용진님, 오공팔입니다!
재오픈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아... 마지막 글이... 맛잇는 도너츠 기대하겠습니다 = 맛없으면 알지? 이렇게 읽혀집니다.. ㅠ.ㅠ
오공팔도너츠와 같은꺼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
지금은 쌀반죽으로 만들었습니다. 쌀반죽을 저온숙성시켜 만들어서 드셔보시면 부드럽고 쫀득하고 속은 든든하실 거예요^^
새로운 도너츠로 인식해주시고 판단해주셨으면 합니다^^
4년만에 재기하는 거라 그 부담감은.. 아주 어마무시했습니다..지금도 진행중이지만요..
하지만 매장에서 반가운 소리를 들으면 부담감을 책임감으로 느끼고 열심히 일하게 됩니다
"오픈해줘서 반갑고 기쁜 가게는 첨입니다 ㅎㅎ"
"당리에서 왔어요~"
"오공팔도너츠 딱 한번 먹어봤는데, 진짜 오픈날 기다렸어요!"
"제가 오공팔도너츠팬 아입니까~"
"드디어 오공팔도너츠 선물하게 생겼네 ㅎㅎ 다섯박스 포장해주이소~" 등
감천점 고객님들 중 내국인 상당수가 오공팔도너츠때 고객님들이시더라구요 어찌나 반갑고 고마운지..ㅠ.ㅠ
그 마음들이 있었기에 재오픈할 수 있었습니다
용진님께도 맛있는 㐘㐘도너츠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건강하십시요 그리고 올해 마무리도 잘하셔서 2019년 더욱 감사하고 행복한 일이 많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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