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11일 : 내 소망게시판
어김없이 이번 명절도 가족들에게 미안하고... 미안하고... 많이 미안한 명절이었다...
"올해는 잘될거야"라는 덕담을 들어도 내 움츠린 마음은 쉽게 펴지지가 않았다
그러던중 어느 분의 인터뷰기사를 보게됐다
'제품이 좋은 회사는 언제든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기다림의 시간이 필요한데.. 그 시간을 버티지 못하는게 안타깝죠..많이..'
그렇다 기다림의 시간이란.. 재정적으로 뒷받침되어야 하는 것이고
그 시간을 버틸 만큼의 재정이 되지 않으면 그 회사는 팔려버리는 일이 태반이라는 것이다
그렇게 다른 큰 회사는 아이템이 좋은 회사를 합병하여 자신의 영역을 확장해간다
휴...당연한 이치인 것을...
그리고 내 현재 상황을 다시 돌아본다...
그렇게 생각에 잠겨는데 문득 내가 써놓았던 메모들이 생각났다
내 자신에게 하던 말들이었는데..
그것을 하나로 모아놓으니 어허~ 알록달록한게 이쁘구나! 그리고 그것은 내 소망게시판이 되었다
아..내가 이런 생각도 했었고 이런 소망도 있었네.. 싶다..
소망과 희망이란 단어로 내 마음을 새롭게해서 오늘도 다시 시작해보련다!
곧 좋은소식 전해주실날이 올겁니다.
늦었지만 새해복많이 받으셔요~~
오공팔입니다^^
오늘 비가 많이 와서 제 개인적으론 속이 시원했던 하루였습니다
'비올때..오공팔 맛이 더 풍부했지..'하며 안타까운 심정으로 하루를 시작했지만 말입니다^^;;;
좋은 기운을 불어넣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효진님도 복 많이 받으시고 또 복이 흘러가게 하시길~^^*
우리 함께 화이팅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