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니맘님 답글입니다
반갑습니다 오공팔입니다.
한동안 게시판을 확인 못했었습니다.
저도 인간인지라 게시판을 확인하기가
심리적으로 힘들었었습니다.
고객님들께 드릴 말씀은 없고.. 늘 같은 말만 되풀이 할 수 밖에 없고.. 그냥 돌아가시는 고객님들께도 너무 죄송하고..
5개월이 되어가니 최근들어 저도 정신적으로 많이 지치고
힘들어서 게시판을 확인하는게 많이...힘들었었습니다...
오늘 여러 고객님들의 글을 읽으면서
반성도 하고 힘도 얻고 지난 시간들을 돌아 보았습니다.
카드사 말씀을 하니 그 때가 생각나네요^^;;
제품이 좋지 않다는 결론이 나서 그날 부랴부랴 문을
닫았었습니다.
다행히 오전에 다녀가신 고객님들께서 대부분 카드로 결재
하셔서 연락할 방법이 있었던거죠.
카드사에 연락하니 개인정보라 고객님들 전화번호는 줄 수 없다길래 혹시 저희 매장으로 전화드릴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냐고 여쭤보니 카드사에서 도와주신다고 하셔서
고객님께 연락이 닿을 수 있었네요^^
그때가 아마 원재료의 문제가 시작되었던 것 같습니다.
전화드린 이후로 아직도 저희가 보상해 드리지 못하고 있네요..ㅠ.ㅠ
죄송합니다...ㅠ.ㅠ
저희 오공팔이 어떻게 될지는 아직 모르지만
고객님께 좋은 오공팔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다릴게요...하셨던 그 말씀...
오공팔 마음을 울컥하게 만들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꼭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