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10회 허탕친사람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까지 총 10회 문닫힌 오공팔도너츠앞에서 허탕친사람입니다.
그전엔 홈페이지를 방문하지 못해서 몰랐는데
영업안하신지 3개월째라고 하시네요
오공팔도너츠 아직 먹어보지못해서 솔직히 얼마나 맛있는지 모르겠지만
이런식으로 경영하는 방식에는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어느 가게던지 음식의 맛이 무엇보다 중요한 문제이긴 하지만
손님에 대한 배려, 그리고 그 음식을 맛보기위해 멀리서 찾아오는
손님들의 소중한 발걸음까지 같이 고려하는게 기본자질이 아닐까싶습니다.
반죽의 문제로 지금 장사를 중단하신 것 같은데
물론 좋은제품을 만들어서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은
마음은 잘 알겠고 거기에 대해 비난할 생각을 없지만
그에 따른 대처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말하고싶네요,
지금 처음에는 전화를 몇번받으시던데 이제는 전화가 많이오는지
전화도 내려놓으신듯 받지 않으십니다.
그러면 손님은 일단 가게앞까지 가보게되죠, 혹시나 장사를 하실지..,
하지만 정말 갈때마다 블라인드내려져있고 아무런 게시글도
부착되어있지 않습니다.
혹시나 장사를 피치못하게 못하실 상황이면 컬러링으로 반죽상태로 장사가 어렵다고 안내를해주시던지 전화를 받으시던지
자동문자발송을하시던지 하셔서 불가피하게 장사하지못하는
사유를 손님들에게 먼저 양해를 구하는게 도리가 아닌지요 ?
지금 오늘도 저말고 다른 세팀의 손님이 기다리고 계시던데
그분들도 왜 장사를 하지않는지 의아한 표정이었습니다.
물론 장사를 하고말고는 본인의 의지지만 장사라는게 혼자열심히
한다고 성공하는것도아니고 주목적은 손님들이 믿고 방문해주는게
주된 목적이 아닐까요 ?
음식의 질이나 맛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기본적인 배려부터
배우시는게 순서라고봅니다.
이런식으로 하시면 나중에 다시 장사 재개하셔도 기분상해서 발길 돌리실 손님들도 있으리라고봅니다.
추후 발전을 위해 몇 자 적었으니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마시고 실제 경영에 참고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