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11일 : 대기표의 탄생비화
오공팔을 찾는 고객님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번호표도 만들어서 나눠 드리기도 하고
심지어 옛날 마패처럼 만들어서 안내도 해봤다
그런데 순이와 반장이 이 방법은 아닌 것 같다고 한다..
흠...
어떻게 하지...
직원들과 함께 고민을 했다....
다음날
점장이
대기표를 만들어 부쳐보면 어떨까요
아!!!! 그래 그거다!!!!
대기표에 이름을 남겨 놓으면 고객님은 줄을 서지 않아도 되고,
우리는 몇 분이 대기하는지 파악도 가능하고, 고객님께 구매가능한 제품 안내도 훨씬 효율적이란 생각이 들었다
ㅎㅎ 점장에게 폭풍칭찬을 하고 날잡아서 우리직원들에게 한턱 쏘기로 했다
하나가 풀리니 다른 여러가지가 동시에 풀린다
그래..이런 재미로 운영하는거지 ㅎㅎㅎ
대기표의 미흡한 부분은 고쳐나가기로 했고,
독불장군은 없다는게 맞는 진리라는 사실을 이번에 또한번 느낀다
직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면
생각 이상의 성과를 얻게 되어 기분이 좋다!
우리 직원들 다 똑똑한거 같아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