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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동안 오공팔 매장을 운영하면서

내가 생각치도 못한 일들을 통해 많은 경험을 했고

또 앞으로 어떻게 오공팔을 만들어나가야 할지 솔직히 고민이 된다

잘되고 있을 때 미리 앞서 생각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틈날때 마다 조금씩 사업에 대한 생각들과 계획들을 정리해 본다

 

처음에 오공팔을 준비할 땐..

고객이 사랑하는 브랜드가 되길 바라며 준비했었다

그리고 오공팔을 운영하면서

또 다른 생각이 뻗어나가는 것을 본다

 

오픈후로 계속 가맹점과 전국에 있는 백화점에 입점제안 문의가 있었지만

나는 가맹사업을 하고 싶지 않다

내가 고수하는 제품의 질과 서비스는 가맹사업을 통해서 실현시키기가 어렵단 생각이 들고

그렇다면 직영점으로 운영하는 것은 어떨까..

상상을 해본다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만들어 보고 싶다 오공팔을...

 

먼 미래는 보이지 않지만

지금 최선을 다해 산다면 다음 앞길이 보일 것이고

그 다음에 또 그 다음 앞길이 보일 것이다

그렇게 순차적으로 성장하는 내가 되고 싶다

 

부산을 대표할 수 있는 오공팔!

직영점 10군데??만 오픈해서 제대로 된 먹거리를 대접해드리고 싶다

목록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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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18일 : 양치기 소년 (10)  
2017년 12월 20일 : 오공팔 '감천달빛도너츠' 로 대상 먹었습니다! (6)  
2017년 6월 27일 : 3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2015년 9월 24일 : 테스트결과 (2)  
2015년 2월 5일 : 생이스트 문의  
2018년 6월 14일 : 올 가을 감천문화마을에서 시작합니다 (14)  
2015년 10월 3일 : 구대리가 웃었다 (6)  
2016년 2월 11일 : 내 소망게시판 (2)  
2015년 10월 26일 : 카톡카톡 (2)  
2015년 8월 18일 : 웹툰작가와의 미팅 (2)  
2017년 7월 29일 : 포기하지 않는 오공팔  
2018년 2월 1일 : 중간 인사드립니다 (13)  
2015년 7월 26일 : 매뉴얼 드뎌 완성!! 머리 깨질 뻔 (2)  
2015년 8월 31일 : 조금만 더... (2)  
2018년 10월 9일 : 오공팔아 요즘 어떻게 지내노~ (8)  
2015년 7월 15일 : 원재료 문제로 밀가루를  
2015년 7월 10일 : 오공팔이 죄송합니다  
2015년 3월 13일 : 우연히 보게 된 경상빵집 작가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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