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15일 : 드디어 오픈날!
많은 일들을 겪으면서 힘든 부분도 많았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오늘 드디어 오픈했다
매장 외부에
내가 직접 만든 다트판과 시작을 알리는 계란 한판,
알뜰하게 장보시라고 장바구니, 오공팔스런 오공팔볼펜들을
선물로 비치해두고
오픈행사로 '우리동네 콘서트'를 할 수 있도록 세팅까지 완료했다
이제 시작이다! 란 다짐을 하며 분주히 움직였다
오늘 몇 분이 오실까.. 염려도 되고 기대도 되었다
10시 30분 오픈시간을 맞추기 위해 생산주방에서 열심히 만들고 있는데
밖에서 고객님을 안내하던 우리 직원이 급히 알린다
사장님~~ 줄이 엄청 길어요~~
빨리 빨리 많이 만드셔야겠어요~~~
어??
믿기지 않아서 나와보니
정말 줄이 쭈ㅡㅡ욱 늘어서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찾아주실지 전혀 예상을 못했었다
생산이 딸릴 지경이었다
여러모로 부족한 부분이 많았지만
그래도 좋게 봐주신 모든 고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2013년 10월 15일
드디어 오공팔도너츠가 인사드렸습니다
정말
제대로
맛있게
재미있게
잘 만들어보겠습니다
고객님이 아끼는 오공팔이 되겠습니다
지켜봐주십시요!!! 라고 말씀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