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26일 : 이럴수가 2탄
오늘은 카고크레인으로 매장안에 필요한 장비와 기계들을 넣는 날이다
그런데 갑자기
차가.. 차가.. 차...가..
기운다
기운다
기..운...다....
매장에 기계를 입고시키기 위해서, 안에서는 올려~ 아니 올려~
좀더 올려~라며 자꾸 올리라고 하는데
기계가 올라가지 않고 내려와서
이상하다 생각하는 찰나!
이런 일이 터진 것이다
알고보니 담당하신 분의 부주의로 이런 일이 발생했다
차가 건물로 넘어져 다 박살날 뻔한 아찔한 순간이자
초긴장 상태였다
그 골목을 다니시는 분들이 다치지 않도록 안내를 하고
다른 큰 크레인차를 급히 불렀다
이미 동네에는 구경하는 분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아... 힘들다....
정말 큰일날뻔했다....
지금 이 일기를 쓰는 이 순간에도 그 아찔함에 머리가 하애진다
오늘 정신이 없어서 얘기를 못했는데
내일은 작업하시는 분들이 안전에 대해 좀더 민감할 수 있게 당부말씀드려야겠다
아...
미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