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20일 : 사업구상을 정리하다
지난 1년동안 오공팔 매장을 운영하면서
내가 생각치도 못한 일들을 통해 많은 경험을 했고
또 앞으로 어떻게 오공팔을 만들어나가야 할지 솔직히 고민이 된다
잘되고 있을 때 미리 앞서 생각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틈날때 마다 조금씩 사업에 대한 생각들과 계획들을 정리해 본다
처음에 오공팔을 준비할 땐..
고객이 사랑하는 브랜드가 되길 바라며 준비했었다
그리고 오공팔을 운영하면서
또 다른 생각이 뻗어나가는 것을 본다
오픈후로 계속 가맹점과 전국에 있는 백화점에 입점제안 문의가 있었지만
나는 가맹사업을 하고 싶지 않다
내가 고수하는 제품의 질과 서비스는 가맹사업을 통해서 실현시키기가 어렵단 생각이 들고
그렇다면 직영점으로 운영하는 것은 어떨까..
상상을 해본다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만들어 보고 싶다 오공팔을...
먼 미래는 보이지 않지만
지금 최선을 다해 산다면 다음 앞길이 보일 것이고
그 다음에 또 그 다음 앞길이 보일 것이다
그렇게 순차적으로 성장하는 내가 되고 싶다
부산을 대표할 수 있는 오공팔!
직영점 10군데??만 오픈해서 제대로 된 먹거리를 대접해드리고 싶다